23년 7월 06일 환경뉴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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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옷 쓰레기 수출 '세계 5위'… 합성섬유든 천연섬유든 민폐다
출처:한국일보

(요약) 일회용품 남용과 패스트 패션은 지구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의류 쓰레기는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저소득 국가로 수출되어 쓰레기 처리 문제를 야기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30만 톤 이상의 중고 의류를 수출하는 전 세계 5위 수출대국이다. 섬유 생산량은 2030년엔 1억5,000만 톤으로 계속 증가할 전망이며, 재사용과 재활용만으로는 의류 소비와 쓰레기 발생을 충분히 줄일 수 없다. 합성섬유는 미세플라스틱이고, 천연섬유는 태우거나 땅에 묻어야해서 모두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과 마찬가지로 합성섬유 사용량을 줄이는 논의도 필요하다.

바닷새 위협하는 플라스틱, 가장 흔한 곳은?
출처:뉴스펭귄

(요약) 바닷새들이 해안뿐 아니라 경제적 배타수역(EEZ)과 공해상에서 다량의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이 확인된다.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해 바닷새들은 영양불균형과 독성 물질 노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지중해와 흑해, 미국, 영국, 일본 주변의 경제적 배타수역과 공해에서 바닷새들이 플라스틱에 쉽게 노출된다. 바닷새들은 이미 기후위기와 다른 위협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상태이므로 플라스틱 노출은 그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

“냉해에 폭우까지...기후위기로 앞이 캄캄” 밭 갈아엎는 제주 농민들
출처:제주의소리

(요약) 기후위기로 인해 제주도 안덕면의 농작물인 메밀이 피해를 입고 있다. 잦은 비에 의한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메밀 생육이 저하되었고, 농민들은 수확을 지연하고 밭을 갈아야 했다. 약 300ha의 메밀 재배면적에서 생육 저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는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어려움을 가져오고 있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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